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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rsis96&logNo=220503151414

[공지]백만원 예산으로 다녀오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안내서 네팔 /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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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8. 16:05

복사 http://blog.naver.com/marsis96/220503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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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ABC) 트레킹을 최대한 저렴하고 알찬 일정으로 자유여행(배낭여행)으로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2014년에 올렸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안내서(http://blog.naver.com/marsis96/220086569922)를 2015년 가을 버전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네팔 대지진 이후로 많은 것이 변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두번째 히말라야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각종 팁을 추가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주세요.



글/사진. 화성인(최경진)

문의. marsis96@naver.com (카톡 ID: marsis96)



 

 

1. 히말라야?

 

히말라야에 간다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히말라야를 산 자체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태백산맥처럼 히말라야도 산맥입니다. 물론 태백산맥보다 규모는 월등하게 커서 네팔과 인도, 중국(티벳), 부탄, 파키스탄 등을 모두 걸치고 있지요. 히말라야 산맥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K2 등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8,000미터 이상급의 산이 14개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는 해발 7,000미터가 넘지 않으면 '마운틴'이라는 이름도 붙지 않습니다. 심지어 세계 3대 미봉이라 불리우는 히말라야의 마차푸차레도 마운틴 대신 '피크(Peak)'라고 부릅니다. 아시아의 유명한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양쯔강은 모두 히말라야에서 발원합니다. 참고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원래 이름은 '사가르마타'이지만, 영국 식민지 시절에 에베레스트로 바뀌어 네팔 현지인들조차 에베레스트로 부릅니다. 어쨌든, 에베레스트나 안나푸르나 등에 간다고 말하는 것은 "히말라야에 간다"고 말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여기서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130미터까지 일주일 사이에 다녀오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등산 초보라도 아래 내용만 잘 읽고 숙지하면 ABC에 다녀올 수 있으니 걱정 푹 놓으시기 바랍니다.




2. 트레킹과 등반(등정)

 

히말라야가 일반인에게 어렵게 여겨지는 이유는 TV나 영화에서 비춰지는 이곳의 열악한 환경 때문일 것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에베레스트>나 연말에 개봉 예정인 <히말라야> 모두 히말라야 험준한 산 정상에서 죽어간 산악인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국내외 유명 산악인들이 악전고투 끝에 정상에 도전해서 마침내 국기를 꼽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지요. 게다가 수시로 발생하는 사고 때문에 일반인은 히말라야 도전에 엄두도 못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에 도전하는 '등반'이기 때문이며, 일반인은 대부분 베이스캠프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트레킹'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쉽습니다. 직접 비교는 무리지만, 지리산 천왕봉에 가는 것이 등반이며, 지리산 둘레길을 도는 것이 트레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정상 도전은 수천만원이 넘는 입산료와 부대비용이 들지만, 트레킹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3. 코스와 난이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트레킹 코스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Annapurna Basecamp)입니다. '안나푸르나 생추어리(Santuary) 트레킹'이라도 부릅니다. 보통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만 찍고 돌아오거나, 푼힐을 경유해서 옵니다. 개인마다 체력 및 일정의 차이가 있지만, 짧게는 5~6일에서 길게는 12일 정도 소요됩니다. 보통 7일 정도면 푼힐을 제외한 ABC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지리산 종주 2박3일보다는 조금 수월하다는 평입니다.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거나, 월 1회 정도 등산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별 무리 없이 ABC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거의 움직임이 없는 분이더라도 이제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시면 ABC에 갈 수 있습니다. 막상 현지에 가보면 20대 초반의 여성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쉽게 눈에 띕니다. 3대 트레킹 코스로 일컫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나 랑탕 히말라야 코스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랑탕 히말라야는 올해 네팔 대지진 때 등산로가 상당부분 파괴되어 여전히 복구가 안 된 상태라네요. 하루 빨리 복구되어 많은 트레커들이 찾아서 네팔 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4. 트레킹 시기

 

10~11월 (★★★★) : 일년 중 날씨가 가장 화창하고 기온도 적절하여 트레킹하기에 최고이지만, 그만큼 전세계에서 트레커들이 몰려서 물가가 가장 비쌉니다. 최소 3개월 전에는 네팔행 항공권을 예매하셔야 하며, 네팔 국내 항공권도 서둘러야 합니다. 히말라야 내 숙소(롯지)는 트레킹 당일에 일찍 도착해서 잡는 게 좋습니다.

 

12~2월 (★★) : 이때도 날씨가 화창하지만 상당히 쌀쌀하며 그만큼 준비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눈 쌓인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지요. 많은 한국인이 겨울에 갑니다.

 

3~5월 (★★★) : 야생화가 만발하는 시기라서 트레킹 자체가 즐겁습니다. 하지만 점차 우기가 가까워지면서 흐린 날이 많고 상당히 후덥지근해집니다. 제가 갔던 5월 초에는 신기하게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지역이 아침 일출 무렵에는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해집니다. 그런데 오전 10시가 넘으면 구름이 몰려오길 반복하더군요.

 

6~9월 (★) : 이 시기는 히말라야의 비수기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구름이 잔뜩 껴서 히말라야 설산을 보기 힘듭니다. 숲에는 거머리가 창궐하지요. 산사태도 자주 일어나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신 물가는 가장 저렴하고 트레커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포카라 사랑콧 (출처: 금동이님 http://blog.naver.com/bloodnirvana)

 

 

 

5. 자유여행과 여행사 패키지

 

자유여행은 말 그대로 자유롭게 일정을 짜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닐 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면 매우 막막할 수 있으나,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지요. 비용도 여행사 패키지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참고로 저는 대한한공 직항으로 10박 11일 일정으로 ABC를 다녀왔는데 총 비용이 200만원 이하로 들었습니다. 만약 중국항공이나 타이항공 등을 이용해서 중간에 경유하고 가면 40~60만원대에도 왕복 가능합니다. 그럼 총 비용은 100만원 정도로도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는 모든 것을 여행사에서 맡아서 해주므로 편하지만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약 1.5배 이상) 정해진 스케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에도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당신이 20~50대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히말라야 자유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궁금한 것은 관련 도서 및 인터넷에 널린 정보(후기와 사진, 지도 등)를 검색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됩니다. 물론 저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도저히 혼자 가는 게 두렵고 스스로 준비도 전혀 못할 것 같으면 여행사 패키지를 선택하세요.

 

 

 

6. 차근차근 준비하기

 

(1) 항공권

인천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 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있지만 매우 비쌉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중국이나 태국, 인도 등을 경유하는 외국 항공사를 알아보세요. 인천공항에서 카트만두공항까지는 약 5~7시간 정도 소요(직항)됩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하면, 안나푸르나로 갈 경우에는 포카라 공항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최소 한달 전에 예매(성수기 기준)해야 합니다. 에베레스트 지역으로 갈 경우에는 루클라 공항 편으로 예매하면 됩니다. 


(2) 카투만두 - 포카라 교통편

카투만두와 포카라는 국내선 항공으로 이동하는 게 가장 빠르지만 기상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는 분은 버스나 택시를 추천합니다. 비행기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버스나 투어리스트, 그린라인 버스를 이용하면 7~25달러 내외로 카투만두와 포카라를 오갈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은 6~7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며, 그린라인 버스는 꽤 럭셔리한 점심식사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최고급 Super deluxe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는데 요금은 그린라인과 별 차이가 없더군요. (홈페이지: http://www.pkrjagadamba.com/ 관련 포스트 : http://thehimalayatimes.me/2562) 

 

(3) 입국비자와 팀스, 퍼밋

네팔 비자는 카트만두 공항에서 즉석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15일 25달러, 30일 40달러, 90일 100달러이며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비자 신청서를 한국에서 미리 써서 갔지만 지금은 공항 입국대에 기계가 생겨서 그곳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사진도 즉석에서 찍으니 따로 증명사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팀스와 퍼밋을 발급 받을 때에는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엄격하게 규격화된 증명사진을 요구하지는 않으므로 컬러 프린트로 본인 프로필 사진을 출력해서 가져가도 된다고 하네요. 팀스(TIMS)와 퍼밋은 일종의 히말라야 입산 허가증입니다. 현지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발급 받을 수도 있지만 일정이 짧을 경우에는 미리 네팔 현지 여행사를 통해 대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팀스는 10~20달러, 퍼밋은 20달러 정도 됩니다. 대행사를 통하더라도 발급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여행사를 통해 포터를 섭외할 때 팀스와 퍼밋 발급 대행도 함께 요청하시면 됩니다. 포터 대동 여부에 따라 발급 비용은 달라집니다.

 

(4) 숙소

10~11월 성수기가 아니라면 굳이 카투만두나 포카라의 숙소를 예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 시기에도 카투만두나 포카라 내의 인기 있는 숙소는 미리 잡아두면 안심이 되겠죠. 하지만 히말라야 산 속의 롯지는 예약이 불가합니다. 포터가 당일 오전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막상 가보면 예약이 안 된 경우도 흔합니다. 숙박비는 아주 저렴합니다. 포카라 내 고급 호텔이 아니라면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5~15달러 사이에 1박이 가능합니다. 히말라야 롯지는 더욱 저렴합니다. 대신에 그 롯지에서 음식을 사먹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별도로 부엌을 대여해서 요리를 하면 롯지 숙박비는 훨씬 오릅니다. 롯지 시설은 수시로 전기가 끊기고 화장실도 열악하니 이런 부분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5) 체력 단련

트레킹은 장시간 동안 나와의 싸움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지구력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출발하기 최소 두달 전부터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자전거, 빠르게 걷기, 5층 이상 계단 오르기, 주말마다 가까운 산에 오르기 등이 좋습니다. 히말라야에는 급경사 계단이 많습니다. 한국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깔딱고개'는 히말라야에 아주 흔합니다. 촘롱과 시누와 부근의 계단은 공포 그 자체이지요. 저는 히말라야 가기 두달 전부터 하루에 30층 이상의 계단을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에는 무릎과 발목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하산시 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는 연습을 하세요. 무릎과 발목에 보호 밴드나 스포츠테이핑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전거도 하루 1~2시간 이상 꾸준히 타고, 최소 격주로 인근 산(관악산, 북한산, 북악산 등)에 갔습니다. 연 1~2회 정도 10km 단축 마라톤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이렇게 운동을 거의 안 하고 온 사람(특히 젊은 여성들)도 다소 힘들어하면서도 결국엔 ABC에 잘 다녀오시더라고요. 결론은, 두 발로 걸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히말라야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6) 음식

히말라야 롯지 식당에는 다양한 음식을 팔지만 '달밧'이라 부르는 네팔 현지 음식도 자주 맛보게 될겁니다. 전세계에서 트레커들이 오기 때문에 각종 세계 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피자와 스파게띠, 한국 신라면을 팝니다. 심지어 주로 한국인만 먹는 닭백숙 요리도 있습니다. 네팔 음식을 미리 맛보고 싶다면 영등포역이나 동대문역 부근에 위치한 네팔인이 직접 운영하는 히말라야 식당(영등포 '히말라야 레스토랑' 추천)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현지와 거의 똑같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도 네팔 그 자체입니다. 아울러 식당에서 근무하는 네팔리에게 히말라야나 네팔 문화에 대한 궁금한 점도 직접 물어볼 수 있습니다.

 

(7) 언어

네팔어는 전혀 못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간단한 일상 회화를 알고 가시면 포터 및 현지인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네팔 회화는 대부분의 네팔 가이드북에 한두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많이 나옵니다. 영어 또한 못해도 상관 없지만 혼자 트레킹을 할 경우에는 롯지나 트레킹 중에 만나는 외국인들과 친분을 쌓기가 어렵습니다. 간략한 회화 정도는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에 번역 어플이 많으므로, 미리 설치해서 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8) 지형 익히기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히말라야 지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형도뿐만 아니라 지점에 따른 고도의 변화도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죠. 게다가 구글어스나 구글맵 등으로 보면 구글스트리트 수준은 아니지만 현지 산악 지형을 3D처럼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훌륭한 등산 어플이 많으므로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보고 테스트 해보세요. 아울러 히말라야를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 후기를 날짜별, 장소별로 하나하나 훑어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저는 네팔에 가기 전에 열권이 넘는 히말라야 책을 읽고 활자로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상상했습니다. 실제 현지에 가서 그 모습을 발견했을 때 그 짜릿함은 경험해보신 분만 압니다.


(9) 옷과 빨래

트레킹 중에 가장 큰 적은 내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짐입니다. 장거리 트레킹이나 배낭여행의 기본은 '가벼운 짐'입니다. 배낭에 짐을 넣기 전에, 열 번이라도 더 고민을 해보기 바랍니다.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짐은 과감히 포기하세요. 특히, 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옷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등산복은 한 벌만 챙기세요. 동계와 하계 등산복을 따로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주로 낮에만 걷기 때문에 한국에서 봄과 가을에 주로 입는 등산복을 챙기세요. 등산복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마라톤 뛸 때 기념품으로 주는 쿨맥스 티셔츠와 촉감이 부드러운 반바지로도 충분합니다. 3천미터 이상에서는 새벽에 잘 때 무척 춥지만 다운자켓(거위털 추천)을 입고, 뜨거운 물을 수통에 담아서 침낭 안에서 잠들면 왠만한 추위는 견딜 수 있습니다. 모든 롯지에서 빨래가 가능하므로 빨래가루와 빨래줄을 가져오면 롯지에 도착한 즉시 빨래를 해서 볕이 좋을 때 말리면 됩니다. 꽤 많은 외국 등산객들은 배낭에 빨래를 내걸로 트레킹을 다니곤 합니다. 심지어 속옷도 말이죠. 등산양말도 3켤레 정도만 챙기시고 수시로 빨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10) 예산

히말라야 트레킹 중에는 숙박비와 3식 포함하여 하루 15~30달러 정도 필요합니다. 포터와 동행하면 매일 15달러가 추가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비싼 음식이나 술을 더 먹으면 10~20달러 정도 추가됩니다. 포카라나 카투만두 시내에서도 물가는 별로 차이가 안나지만 숙박비는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차이가 큽니다. 항공료는 직항(대한한공)은 120만원 이상이며, 다른 나라를 경유하면 보통 60~110만원대입니다. 따라서, 7~12일 정도 일정으로 자유여행으로 가게 되면 총 150~22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한달 동안 네팔에 머물면서 200만원 안팎으로 다녀온 지인도 있습니다.

 

 

 

7. 동행 및 포터/가이드 구하기

 

히말라야에서 트레킹을 하다 보면, 의외로 혼자 온 여성 트레커를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단, 서양뿐만 아니라 한국 여성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충분히 체력과 정신력만 갖추고 있다면 혼자 가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안전한 여행지더라도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법입니다. 히말라야에는 곳곳에 산사태와 (흔치 않지만) 야생동물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으며, 간혹 강도나 성추행 등의 사건도 발생합니다. 또한 계단에서 발목을 삐거나 장염, 감기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이때 동행인이 없다면 아주 곤란하거나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동행을 한 명 이상 구하기를 추천합니다. 동행은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는 주변의 지인을 먼저 섭외해보세요. 산을 너무 잘 타거나, 아예 못 타는 사람보다는 본인과 체력이 비슷한 사람으로 구하는 게 현명합니다. 괜히 낯선 사람과 떠났다가 여러가지로 안 맞아서 다투거나 마음 상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힘들면 네히트 카페(http://cafe.naver.com/trekking)에서 본인의 상세 일정과 여행 타입을 공개하고 섭외하시기 바랍니다.

 

무거운 배낭을 혼자 짊어메고서 높은 히말라야 산을 오르기 걱정된다면 가급적 포터도 꼭 미리 섭외하세요. 요즘 대부분의 포터는 가이드 역할도 하며, 트레커를 위해 갖가지 편의(롯지 예약, 식당 음식 주문, 건강 상태)도 봐줍니다. 아울러 영어는 물론 한국어도 잘하는 포터 겸 가이드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포터 겸 가이드 비용은 보통 하루 15달러입니다. 보통 팁은 하루 일당치를 더 줍니다. 이 비용 안에 포터의 롯지 숙박비와 식비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아주 저렴한 편이지요. 포터에게는 최대 15kg 정도의 짐을 맡기기 바랍니다. 나머지 짐은 본인이 챙기면 됩니다. 중요한 짐(여권과 팀스, 퍼밋, 디카 등)은 본인이 소지하면서 적당한 무게감을 짊어지고 오르기를 추천합니다.

 

 

 

8. 장비와 각종 준비물

 

1) 서류 : 여권, 여권사본, 증명사진(5매 이상), 항공권, 여행자보험, 팀스/퍼밋

2) 화폐 : 달러(현지에서 루피로 환전),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는 현지에서 거의 사용하기 힘듭니다.

3) 등산장비 : 등산화(최소 3회 이상 국내 산에서 신어봐야 함), 배낭(35~65리터/포터용), 작은 배낭 (10~20리터/중요물품 보관용으로 현지에서 대여 가능), 침낭(현지에서 대여 또는 구매 추천), 아이젠과 스패츠(10~4월), 스틱(2개, 현지에서 대여 추천), 히말라야 상세 지도 (NA501, 현지에서 3~7달러 정도에 구매 가능)

4) 의류 : 고어텍스 자켓(1벌), 등산용 긴바지(1벌), 반바지(1벌), 다운자켓(1벌), 쿨맥스 티셔츠(2벌), 속옷 상하의(각 3벌), 등산용 양말(3켤레), 장갑, 슬리퍼와 털모자는 현지 구입 추천

5) 기록 : 디지털카메라, 대용량 메모리, 배터리, 충전기(220v 가능), 미니삼각대, 메모장, 필기구 등

6) 응급 : 장염약(정로환),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반창고, 빨간약, 맨소래담, 스포츠용 밴드(무릎보호대보다 밴드 추천), 비아그라(고소예방)

7) 세면 : 여행용 세면도구, 면도기, 칫솔, 치약, 비누/세제, 물티슈, 두루마리 휴지(가운데 종이각 제외)

8) 화장품 : 스킨 및 로션(작은 샘플 추천), 선크림(선블록), 립밤(네팔 현지 구매 추천)

9) 기타 : 선글라스, 알람 가능한 손목시계, 수통(날진물통 인기), 손난로(1일 1~2개 적정, 10~3월 필수), 헤드램프와 배터리, 얇은 책(롯지에서 읽을 소설 등), 투명 지퍼백, 비상 연락처, 호루라기(비상 상황시)

10) 비상식량 : 대부분 잘 안 먹게 되지만, 입맛 없을 때를 위하여 소량으로 밑반찬 통조림이나 김, 고추장 튜브 등을 챙겨오면 좋습니다. 라면은 모든 롯지에서 조리해서 판매합니다. 커피와 각종 차, 뜨거운 물도 롯지에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11) 스마트폰 앱 : 구글맵 또는 Maps.me 지도앱(무료)을 추천합니다. 특히 Maps.me는 인터넷 없이 GPS만으로 매우 정확한 위치를 알려줍니다. 히말라야에서도 아주 잘 터집니다. 현재 내가 위치한 고도를 알려주는 고도계 어플도 매우 많으니 그 중 한두개를 미리 설치해두세요. Skymap 같은 별자리 어플을 설치하면 히말라야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을 보면서 어떤 별자리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지만 침낭과 작은 배낭, 등산용 스틱, 립밤 등은 네팔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게 훨씬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한국에서부터 무겁게 가져가면 배낭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귀찮거든요. 특히 네팔의 침낭은 짝퉁이 많지만 성능은 상당히 괜찮고 가격도 저렴(40~100달러)합니다. 저도 잘 사용하고 있지요. 여행자보험은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결제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 간혹 현지 아이들에게 줄 선물(사탕이나 필기도구 등)을 가져가는데 네팔 정부에서는 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거지 근성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현지 학교에 현금을 기부하는 방법 등이 있으니, 가급적 별다른 선물은 가져가지 마세요.

 

※ 여성 트레커 준비물은 http://blog.naver.com/komma02/220046478265 에서 참고하세요.

 

 

[참고] 화성인이 실제 챙긴 물품


(여행)
- 왕복항공권
- 여권 + 여권 복사본 2장 (분실 대비)
- 여행자보험
- 여권용 사진 5장 
- 달러 (네팔에서 루피로 환전)
- 신분증 (운전면허증) 


(필수)
- 등산용 배낭 (35리터 이상)
- 배낭 커버 (우천 대비)
- 쿨맥스 상의 2벌
- 면티(반팔) 1~2벌
- 바람막이 자켓(고어텍스) 1벌
- 우모 내피 1벌 
- 등산바지(춘추복) 1벌
- 반바지 1벌 
- 등산화 1켤레
- 창 넓은 모자 1개 
- 속옷 2벌
- 등산양말 4켤레 
- 고산병약 (비아그라, 다이아목스)
- 반창고, 붕대 등 비상약품과 호랑이연고, 설사약
- 얇은 장갑 1개
- 스킨/로션, 썬크림 1개
- 핸드크림 1개
- 히말라야 립밤 1개
- 선글라스 1개
- 버프 1개
- 세면도구와 치약, 칫솔
- 작은 손거울
- 헤드랜턴
- 헤드랜턴 배터리
- 롤 화장지 1개 (가운데 종이 빼기)
- 물 티슈 1개
- 팔 토시 1개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 짜리)
- 날진 물통 (1리터)
- 우비


(취미/옵션)
- 히말라야 가이드북
- 가벼운 소설책 1권 
- 가벼운 노트 1권
- 펜 1개 
- 아이폰과 충전기 (220v 가능)
- 디카(캐논 100D)
- 디카 충전기와 충분한 메모리카드
- 삼각대
- 액션캠
- 손톱깍기
- 무릎보호 테이프
- 가그린 작은 것 1통 
- 귀마개 (롯지 같은 방에 코골이 일행이 있을 경우 대비)

- 발열팩 2개
- 손목시계
- 휴대용 충전식 스피커 
- 3단 우산 
- 신용카드
- 스포츠타월(大)
- 명함 10장
- 저렴한 슬리퍼


(음식)
- 에너지바 5개
- 볶음 고추장

 

▲ 한국에서 가져간 물품 사진 (출발 일주일 전, 우측 하단의 배낭은 32리터짜리)

 

 

 

10. 고산증 예방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체력보다도 고산병입니다. 약 3,000미터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극심한 두통과 메스꺼움, 온몸이 부어오르고 입맛이 떨어지며, 심하면 정신착란까지 일어납니다. 하루에 두세 번 이상 헬기가 히말라야 고산 지대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고산병에 걸린 응급환자를 실어오기 위해서입니다. 헬기 구조 비용은 무려 5백만원을 넘습니다. 때로는 1천만원도 넘는다네요. 국내 여행보험으로는 헬기 구조 비용은 제외입니다. 네팔 현지에 20만원 상당의 헬기 구조 보험이 있지만, 너무 비싼 보험료 때문에 엄두도 내기 힘듭니다. 어렵게 간 산에서 중간에 일정 망치고 괜히 구조비용으로 헛돈 들이지 않으려면 고산병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고산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무조건 천천히 걸어 가세요. 한국 산에서 걷는 속도의 절반 수준으로 가세요. 괜한 경쟁심과 잘난체, 도전정신으로 열심히 가시다간 백이면 백, 고산병에 걸립니다. 아울러 3천미터가 넘어서면 샤워는 물론 머리감기와 음주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 사이에 5백 미터 이상 고도를 높이는 것도 금물입니다. 이뇨작용을 돕기 위해 물과 커피를 자주 마시세요. 특히 밀크차와 마늘차 등이 고산병 예방에 좋습니다. 맛도 훌륭합니다.

 

고산병에 걸리면 정작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이 먼저 캐치를 해서 응급조치를 취하거나 아래 롯지로 하산 시켜야 합니다. 매년 십여 명 안팎이 고산병으로 숨진다고 하니,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고산병의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산 지대의 부족한 산소로 인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면 (오른 게 아깝더라도) 다시 하산을 하면 대부분 완쾌합니다. 성기능장애에 탁월(?)한 비아그라는 원래 혈액 관련된 약으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약값이 다소 비싸고 100% 효과가 입증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약만 절대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무조건 천천히 걸어가세요.

 

 

 

11. 히말라야 트레킹 추천 일정

 


(1) 200만원 예산으로 가는 바쁜 한국 직장인을 위한 히말라야 트레킹 일정 (7박 8일)


- 비행기 : 대한한공 직항 (▶ 왕복 100~130만원)

- 국내 이동 : 예티항공 등 네팔 국내 항공사  (▶ 왕복 200~220달러)

- 숙박 : 카투만두와 포카라는 1박당 5~15달러 (게스트하우스 기준) / 히말라야 내 롯지는 1박당 3~15달러 (▶ 8달러 X 8박 = 64달러)

- 음식 : 식당과 메뉴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보통 한끼당 3~6달러 (▶ 4달러 X 3식 X 9일 = 108달러)

- 포터 : 하루 15달러 내외 (▶ 15달러 X 7일 + 팁 = 120달러)


1일차 : 한국(인천공항) 출발 / 네팔(카투만두) 도착 / 국내선 타고 포카라 이동 / 필요한 짐 구입

2일차 : 포카라 - (택시) - 카레 - 오스트레일리안 캠프 - 포타나 - 킴체 - 톨카

3일차 : 톨카 - 란드룩 - 뉴브릿지 - 지누단다 - 촘롱 (또는 시누와)

4일차 :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 히말라야 호텔 - MBC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5일차 : MBC -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 MBC - 히말라야 호텔 - 도반 - 뱀부 - 시누와

6일차 : 시누와 - 촘롱 - 톨카 - 사울리바자르 - 나야풀 - (택시) - 포카라

7일차 : 포카라에서 국내선 타고 카투만두 이동 / 카투만두 시내 관광

8일차 : 네팔 카투만두 공항 출발 / 한국 도착



(2) 100만원 예산으로 가는 히말라야 푼힐 트레킹 일정 (11박12일)


- 비행기 : 타이항공 왕복 60~70만원 / 방콕 경유 / 방콕 대기시간 4~12시간 (▶ 왕복 67만원)

- 국내 이동 : 투어리스트 그린버스 7~25달러 (편도) / 참고로, 국내선 항공료는 왕복 200달러 이상 (▶ 7달러 X 2회 = 14달러)

- 숙박 : 카투만두와 포카라는 1박당 5~15달러 (게스트하우스 기준) / 히말라야 내 롯지는 1박당 3~15달러 (▶ 8달러 X 8박 = 64달러)

- 음식 : 식당과 메뉴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보통 한끼당 3~6달러 (▶ 4달러 X 3식 X 9일 = 108달러)

- 포터 : 하루 15달러 내외 (▶ 15달러 X 7일 + 팁 = 120달러)


1일차 : 한국 출발 (21:20) / 방콕 경유
2일차 : 네팔 도착 (12:25) / 카트만두 '축제' 이동 / 숙소 섭외 / 시내 산책
3일차 : 07:30 투어리스트 버스 출발 - 14:30 포카라 도착 / 팀스, 퍼밋 발급

4일차 : 포카라 - (택시) - 나야풀 - (짚차) - 힐레 - 울레리

5일차 : 울레리 - 고레파니(일몰)  

6일차 : 고레파니 - 푼힐(일출) - 데우랄리 - 타다파니

7일차 : 타다파니 - 촘롱

8일차 : 촘롱 - 지누난다 - 뉴브릿지 - 란드룩 - 톨카 - 포타나 - 담푸스

9일차 : 담푸스 - 페디 - (택시) - 포카라 / 휴식 / 페와호수 보트 또는 자전거 

10일차 :  08:00 투어리스트 버스 출발 - 15:00 카투만두 도착 / 숙소 섭외 / 시내 산책
11일차 : 네팔 출발 (13:35) / 방콕 경유
12일차 : 한국 도착 (06:35)



(3) 100만원 예산으로 가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ABC) 트레킹 일정 (11박12일)


- 비행기 : 타이항공 왕복 60~70만원 / 방콕 경유 / 방콕 대기시간 4~12시간 (▶ 왕복 67만원)

- 국내 이동 : 투어리스트 그린버스 7~25달러 (편도) / 참고로, 국내선 항공료는 왕복 200달러 이상 (▶ 7달러 X 2회 = 14달러)

- 숙박 : 카투만두와 포카라는 1박당 5~15달러 (게스트하우스 기준) / 히말라야 내 롯지는 1박당 3~15달러 (▶ 8달러 X 8박 = 64달러)

- 음식 : 식당과 메뉴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보통 한끼당 3~6달러 (▶ 4달러 X 3식 X 9일 = 108달러)

- 포터 : 하루 15달러 내외 (▶ 15달러 X 7일 + 팁 = 120달러)


1일차 : 한국 출발 (21:20) / 방콕 경유
2일차 : 네팔 도착 (12:25) / 카트만두 '축제' 이동 / 숙소 섭외 / 시내 산책
3일차 : 07:30 투어리스트 버스 출발 - 14:30 포카라 도착 / 팀스, 퍼밋 발급

4일차 : 포카라 - (택시) - 카레 - 오스트레일리안 캠프 - 포타나 - 킴체 - 톨카

5일차 : 톨카 - 란드룩 - 뉴브릿지 - 지누단다 - 촘롱 (또는 시누와)

6일차 :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 히말라야 호텔 - MBC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7일차 : MBC -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 MBC - 히말라야 호텔 - 도반 - 뱀부 - 시누와

8일차 : 시누와 - 촘롱 - 톨카 - 사울리바자르 - 나야풀 - (택시) - 포카라

9일차 : 담푸스 - (택시) - 포카라 / 휴식 / 페와호수 보트 또는 자전거 

10일차 : 08:00 투어리스트 버스 출발 - 15:00 카투만두 도착 / 숙소 섭외 / 시내 산책
11일차 : 네팔 출발 (13:35) / 방콕 경유
12일차 : 한국 도착 (06:35)



 

[참고]

※ 개인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 조정 가능합니다. 물론 트레킹 도중에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합니다.

※ 푼힐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모두 갈 경우에는, 푼힐을 초반 일정에 넣는 게 좋습니다. 푼힐보다 베이스캠프 풍경이 훨씬 아름답거든요.

※ 일정이 촉박할 경우, 하루 만에 시누와에서 MBC를 거쳐 ABC까지 바로 가기도 합니다. 이 경우, 고산증을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오스트레일리안 캠프나 담푸스에서 하루 숙박하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설산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 모든 지점마다 여러 개의 롯지가 있으며 가격대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롯지에서는 숙박비보다 음식 판매로 수익을 올립니다. 많이 드세요.

※ 4일차 '히말라야 호텔' 숙박은 절대 비추합니다. (이유: 내 생애 가장 무서웠던 밤 http://blog.naver.com/marsis96/220079442446)

※ 포카라 관광은 가급적 ABC 트레킹 후에 하세요. 하루이틀이면 충분히 시내 관광 가능합니다. Tvn 드라마 '나인'에 피시테일롯지 섬도 가깝습니다.

※ 포카라에는 한식을 파는 식당이 무척 많습니다. 검색하면 워낙 많이 나오니 별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2. 인터넷에서 모은 히말라야 지도


※ 원본 사이즈 그대로 올립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인쇄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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